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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클라우드 '로지스허브 2.0', 물류업종 전문 구인구직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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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시스템즈㈜가 최근 물류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네오시스템즈㈜의 원스톱 물류 클라우드 ‘로지스허브 2.0’에 제공중이다.

이 클라우드는 물류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물류 관리 서비스로, 기존에 업무 단계별로 사용해오던 물류 시스템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한다. 화주, 운송사, 화물차량 운전자 등 여러 물류 부문 관계자들에게 창고관리(WMS), 수배송관리(TMS), 화물정보망(FNS)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업계 전문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서비스를 오픈했다.

로지스허브 2.0 구인구직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기업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 가능하다. 일반회원은 기업회원이 올린 구인공고를 보고 입사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회원은 지원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자들을 관리할 수 있다. 구인공고 열람과 구직지원에 드는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로지스허브 2.0’는 그동안 물류업무 영역 간에 발생하던 업무 지연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요컨대, 화물의 이동 경로와 위치, 배송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화주와 운송사, 주선사, 차량 운전자에 이르는 각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현황을 서로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 관계자들이 한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통합 시스템을 제안한 것이 바로 ‘로지스허브 2.0’이다.

시스템 개발자는 “물류업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담하고 있는 만큼 복잡한 업무 단계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로지스허브 2.0’를 이용하면 화주, 운송사, 주선사, 화물차량 운전자 모두가 시스템 안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오더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서로의 업무 과정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추가로 오픈한 구인구직 서비스 역시 원스톱 물류 클라우드인 ‘로지스허브 2.0’의 지향점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종합 취업 포털과 기능 면에서는 동일하되, 물류업종만을 다룬다는 점이 차별 요소”라고 전했다. 더불어 “물류업계 사람들만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지스허브(LogisHub) 2.0’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화물정보망(FNS)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타 화물정보망 서비스와 달리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부여되는 가입비나 회비가 없으며, 배차 건당 이용료를 지불한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신규 가입 시 캐시 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SBS CNBC 의견 있는 경제채널] 온라인 뉴스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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